내가 배대지에 영어로 썬플라워씨드라고 적어서
관세사가 식물 통관해야 한다고 연락 와서
그거 처리한다고 여러 골치가 아팠다.
궁금한 분들은
블로그에 식물 통관 관련 글이 있으니 보세요.
참고로 영어로 볶은 양념 해바라기씨로
적으세요.
식품은 식물 검열할 수도 있으니
배대지나 관세사에 물어보거나
충분히 검색해 보고 구매하세요.
뭐 진짜 씨앗이나 버섯류나 조미료 같은 것들은
식물검사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검사 비용 비싸니깐..
필요한 거 아니면 구매하지 마세요.
500g 3봉지 샀고요.
각 봉지 당 25개가 소분되어 있어요.
간혹 가닥 +1개가 더 들어가 있는 건 럭키~
전에는 소분 안 된 거 먹었었는데..
그건 까면 바로 먹어야 할 것 같아요...
먹기 부담스러웠는데...
소분되어 있는 거 사니깐.. 진짜 편하고 너무 좋음
2. 더블민트 재스민 차 맛
캬~ 내 사랑 찐 사랑 더블민트입니다.
한국에 파는 이클립스랑 비슷한
무설탕 사탕입니다.
입이 텁텁하거나 입안을 개운하게 해줘요..
개인적으로 더블민트 무설탕 맛 별로
다 먹어 봤지만...
저는 재스민 차 맛이 제일 맛있어서
중국에 있을 때도 박스째로 사놓고 먹었음..
뭐 박스라고 해도 한 통에 12개씩 들어가 있어서
금방 먹습니다!
한 통에 12개 들어가 있음..
이번에는 2통 샀음
한 10통 정도 사버리고 싶은데 ㅋㅋ
식품은 처음으로 해봐서 작게 샀음ㅎㅎ
한 통 당 25알씩? 들어가 있을 것임..
아마 그랬던 것 같은데..
오른쪽은 리뉴얼 전 더블민트입니다.
제가 더블민트를 너무 좋아해서..
따로 하나는 기념으로 보관하고 있었어요 ㅠ.ㅜ
이번에 리뉴얼 된 더블민트와 투샷!!
이거 진짜 강추입니다!!
입 냄새 날때도 좋고, 입 안도 개운해지고.. 최고.,.
개인적으로 이클립스는 너무 맛이 없고..
끝 맛도 구림.. 이건 아주 좋음.. 상쾌함
이거 왜 한국에 안 파는지 의문..
식품 직구하시는 분들 꼭 구매하세요!
3. 립톤 재스민 차
그냥 예전에 중국에 살 때...
학교 식당 근처에서 매번 밥 먹었는데
거기 메뉴 중에 감자 요리가 있었는데..
그거 진짜 맛있었는데 -_-;;
뭔가 모양이 비슷해 보여서 시험 삼아 구매함
참고로 그건 요리고 이건 과자.. 같을 리가 없음..
도착하고 내 과자통에 부어버림
근데 먹을 때는 잘 모르겠는데..
방에 다시 들어오니 향기가 ㅋㅋㅋ 너무 구려 ㅠ.ㅜ
외국인 겨드랑이 냄새..ㅠㅜ.
(먹고나서 환기 필수)
근데 맛은 마라탕 맛나는 과자네
마라탕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것 같음..
나도 처음에 적응 안 됐는데..
계속 먹으니 맛있어서 지금 3봉지 남음
(10봉지 샀었음)
5. 하이디라오 마라탕
이건 물 끓일 필요가 없는 마라탕..
진짜 불 필요 없고.. 물만 넣으면 지가 알아서 끓음..
아직 안 먹어봤는데...
캠핑이나 간단하게 밖에서 먹을 때나 좋을 것 같음..
나는 사실 중국에 있을 때는 마라탕 안 먹었음..ㅋㅋ
중국 사람들이 마라탕 더럽다고 해서
중국에서는 안 먹었고..
처음으로 한국에서 먹음
그래서 맛있어서 재료 사서. 막 먹었었는데..
그래서 예전 생각나서 이번에 같이 사 봄..
아직 안 먹어봐서 뭐라고 코멘트를 못 달겠네..
이상으로 이번 중국 식품 직구 리뷰를 마칠게요.
참고: 말린 과일, 씨앗류는 식물검역에 걸릴 확률이 높으니..
식물검역 비용 낼 거 아니면 사지 마세요.
참고 코코넛 음료 원래 사려고 했는데
안 사길 완전 다행 ㅋㅋㅋㅋㅋ
코코넛 음료는 100% 걸린다고 함
이제 식품 직구는 못 할듯-_-...
6월부터 정부에서 개인 직구에 제동을 걸었으니..
ㅇ제 더블민트는 꿈 속에서만 먹어야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