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에 itx 마음 누리로 열차를 타고
동해를 다녀왔습니다. ㅎㅎ
예전에 동해 겁나 자주 갔었는데
이번에 기차로 가게 되어 재밌더라고요.
기차표는 항상 매진이라서
기차표 오픈날 한달 전에 미리 구매했어요.
아침 7시인가?? 그때 오픈했던 것 같은데
부산에서 강릉행이 거의 1분 만에 매진 -_-..
상행성 하행선 티켓 둘 다 산다고 겁나 마음 쪼림..
저는 당일치기 하려고
강릉행 첫차 부산행 막차로 티켓샀어요.
이미 강릉이나 동해를 여러번 가서 ㅎ_ㅎ 괜춘
기존에 기차여행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 기차는 새 기차라서 구린 냄새도
안 나고 좋았어요.
* 기차표 관련 꿀팁 *
바다가 보이는 좌석은 C, D 좌석이에요.
둘이서 가면 C, D로 구매하고
혼자 가면 창가쪽 자리로 구매하시길 ~
그리고 상행선, 하행선 모두 C, D 좌석이
바다 보이는 좌석입니다.
ㅎ_ㅎ 역시 바다열차네 싶었음..
나는 바다를 너무 좋아해서 바다러버인데
이렇게 바다열차 타고 계속 바다보고 너무 좋았음
이게 바로 바다 열차의 묘미
너무 예쁘잖아!